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지헤로운 충고

삼하20:1-2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압살롬의 난을 겪은 후 다윗 정권은 또 한 번의 위기가 다가왔습니다.
그것은 ' 세바의 난' 입니다.

다윗은 세바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아마사를 등용했습니다(4).
아마사로 인해 자신의 자리가 위협을 받음을 느꼈던 요압이 시기심으로 아마사를 죽이는 불행한일이 벌어졌습니다(10).

아마사의 죽음과 세바의 난은 압살롬의 난 이후 다윗 정권이 아직 안정이 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세바를 추격하는 요합! 세바를 따르는 무리들!
이스라엘에는 다시 한 번 내전이 벌어질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러나 반역자 세바가 도피한 아벨성에 지혜로운 여인이 있어서
요압을 설득하였고(16-20), 성사람들을 설득하여 세바를  죽이게 함으로((21-22).
그들이 살고 있던 성을 구하였습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는 것 처럼(잠1:20)

오늘도 나에게 지헤로운 말로 충고해주는 사람을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겸손과 지헤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5월 12일 월요일

다시..

삼하18:1-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압살롬과 싸우려는 다윗의 군대가 조직이 되었습니다(1-2).
불행하게도 아버지와 아들간에 전쟁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다윗은 큰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살리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다윗은 휘하 장수들에게 자신을 봐서라도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달라고 부탁했지만((5)
다윗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14-15).

압살롬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평소에 그가 자랑하던 그의 긴머리였습니다(9).
그의 머리는 그의 자부심의 교만의 상징이었습니다(14:25-26).
자부심과 교만이 그를 파멸로 인도했음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무덤마져도 멸시와 천대를 받는 무덤이었습니다.
아무도 그의 무덤앞에서 그를 존경하거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7).

그가 생전에 세운 비석은 그의 수치스러움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18).

압살롬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죽어서도 멸시를 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자,
 하나님을 떠난 자의 운명이 어떠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나에게 있어서..

마13:44-5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짧은 세 가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밭에서 숨겨둔 보화를 찾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44).
이 사람은 자신이 소유를 다 팔아 보화가 있던 밭을 샀습니다

두 번째는  장사하는 사람으로  값진 진주를 발견한 내용입니다.
그도 역시 소유를 다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자신들이 발견한 보화에 대한 엄청난 기쁨을 가진 것과
자신들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들 보화를 가진 것입니다.
자신들의 소유보다 그 보화를 더 중요시 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바울도  이보화(그리스도)(골2:3)를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습니다(빌3:8)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그와 같습니까?

2014년 5월 7일 수요일

심판은...

마13:24-3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천국의 비유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느 농부가 큰 농장을 경영했습니다.
일꾼들이 좋은 씨를 땅에 뿌렸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뿌린 씨앗에서 싹이 나고 결실할때가 되자 가라지도 함께 났습니다.
일꾼들이 가라지를 보고 뽑기를 원했습니다(28).
하지만 주인은 반대했습니다. 왜일까요?(29)
우리는 자주 남을 판단합니다. 어떻게 보면 판단이 체질화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  판단(가라지를 뽑는것)은 우리의  일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나의 일은 믿음이 열매를 맺어 계속 자라는 것이고(골1:6).
모든 추수는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심판은 주님만이 하실 것입니다(30).

2014년 5월 5일 월요일

말씀을 받을 때

마13: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5월부터9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그 기간동안 땅은 매우 단단히 굳어있게 됩니다.

10월 하순경에 첫 비가 내림에 맞추어 농부는 땅을 경작합니다.
그리고 한가득 씨를 담은 큰 바구니를 옆에 끼고 경작한 땅에 씨를 뿌립니다.

그런다음 새들이 와서 먹지 못하도록 땅을 한 번 더 갈아줍니다.

주님이 씨를 뿌리는 비유를 들어서 영적 교훈을 말씀하셨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눅8:11)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중요한 것은 씨입니까? 아니면 땅입니까?
주님은 이 비유를 들어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나는 말씀을 받을때 어떻게 받는 것이 가장 최상의 길임을
성령님께  지혜를 간구하십시오.

2014년 5월 2일 금요일

어디를 보아도

민20:14-2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모세가 에돔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돌아온 대답은 ' NO'였습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입니다(창36:1).
'붉다'라는 에서의 별명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창25:20).

이스라엘과 에돔은 태속에 있을때 부터 서로 싸웠습니다(창25:22)
이싸움은 멈추지 않고 오랜역사 속에서 에돔은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에돔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신23:7).

그리고 아론은 가나안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습니다(29).

본문에는 에돔의 방해와아론의 죽음,

어딜보아도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나안을 향해 이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와같은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