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일 금요일

어디를 보아도

민20:14-2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모세가 에돔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땅을 통과하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돌아온 대답은 ' NO'였습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입니다(창36:1).
'붉다'라는 에서의 별명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창25:20).

이스라엘과 에돔은 태속에 있을때 부터 서로 싸웠습니다(창25:22)
이싸움은 멈추지 않고 오랜역사 속에서 에돔은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에돔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신23:7).

그리고 아론은 가나안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습니다(29).

본문에는 에돔의 방해와아론의 죽음,

어딜보아도 좋은 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나안을 향해 이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와같은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됨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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