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2일 월요일

다시..

삼하18:1-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압살롬과 싸우려는 다윗의 군대가 조직이 되었습니다(1-2).
불행하게도 아버지와 아들간에 전쟁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다윗은 큰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살리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다윗은 휘하 장수들에게 자신을 봐서라도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달라고 부탁했지만((5)
다윗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14-15).

압살롬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평소에 그가 자랑하던 그의 긴머리였습니다(9).
그의 머리는 그의 자부심의 교만의 상징이었습니다(14:25-26).
자부심과 교만이 그를 파멸로 인도했음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무덤마져도 멸시와 천대를 받는 무덤이었습니다.
아무도 그의 무덤앞에서 그를 존경하거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7).

그가 생전에 세운 비석은 그의 수치스러움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되고 맙니다(18).

압살롬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죽어서도 멸시를 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자,
 하나님을 떠난 자의 운명이 어떠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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