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금요일

거센 파도 속에서

거센 파도가 치는 인생의 험한 바다속에서도
때로는 힘든 일로 낙심할 때
주님은 여전히 찾아와 손 내미시면서 ' 평강' 이 있으라 말씀하신다.
"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시89:9).

"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눅8:24).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복된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이 날 모든 창조물과 함께 저의 마음과 목소리로 당신을 찬양합니다.
죽음과 고통까지 당신이 만드신 모든 것에 당신은 기쁨을 세우셨습니다.
오 하나님!
오늘 성령의 기쁨으로 저를 채워주소서!
자기앞에 놓인 기쁨을 위해 용감하게 고통을 견디셨던 예수께서 가셨던 길로 저도 걷도록 도와주옵소서
아 멘
I join my heart and voice with all creation in praising you this day, blessed Father, Son, and Holy Spirit. You have built joy into all you have made, despite death and suffering. O God, fill me with the joy of your Spirit today, and help me walk in the way of Jesus, who bravely endured pain for the joy set before him. Amen.

마음 지키기

어느 때보다 TV, 인터넷 등 영상매체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시대이다.
이들이 주는 영향은 직접적인 것 보다 미묘하고도 은밀하게 우리를 선동한다.

그것은 ' 누구나 다 그렇게 한다'는 멧시지이다.
이런 영향은  어느 사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치관을 서서히 변화 시킨다.

청교도 신학자 John Owen은 " 마음은 악을 행하려는 숨겨진 경향이 있고, 마음은 악을 행하도록 습관적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John Owen, Sin & Temptation참조).

마음은 언제든지 악을 행하려는 습성이 숨겨져 있다.
습관적으로 기다리다가 어떤 계기가 되면 폭발한다는 것은 마음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통찰력이다.

나의 마음을 보아도 그렇다
이렇듯 마음은 쉽게 합리화 하며
 '누구나 다 그렇게 한다'는 멧시지에 쉽게 기울어질수 있다.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키는 것' 이 우선이라고 했던 청교도들의 영적 지혜가 돋보인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글쓰기

나는 아침 시간이 즐겁다. 글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던 못쓰던 상관이 없다. 나의 순례 여정의 자취이기 때문이다.
글이 큐티 형식이던, 신학적 사색이던, 평소 독서하면서 메모하였던 것이든
영적인 저널을 쓰는 것이 나에겐 즐거운 일과가 되었다.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회가 없기에 이 시간이 곧 나의 진솔한 기도의 시간이기도 하다.
'영성신학의 대가이신  James N. Houston(Regent 신학교) 교수님이 저널을 쓰라고 도전하셨다.
믿음의 선배들이 영적 저널을 썼다고 하셨다.
대표적인 예로 Jonathan Edwards(요나단 에드워드), John wesley(요한 웨슬레)가 영적인 일기를 썼다고 하셨을 때 부터 아침마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쓴 다음 교인들에게 아침마다 메일로 보냈다.
예상밖으로 반응들이 좋았다.
미국과 벤쿠버의 가까운 친구 목사들에게도 보냈다. 아낌없는 격려와 feedback을 보내주었다.
글을 잘써서가 아니라 나의 신앙과 나그네의 여정의 기록이기에 이해해주었다.
그들의 격려와 겸손으로 인해 매일 아침 글쓰기는 계속되었다.
쓴글을 SNS에 꾸준하게 올렸고 근래에는 신학교 동기방에 올리고 있다.
" 삼위 일체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만 서로 소통하며 서로 나누신 것 처럼 삶도  소통하는 것이고 신앙은 서로 서로 격려하며 나누는 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성'이라고  휴스톤 교수님은 강조하셨다. 그것이 마음에 늘 자리잡고 있다.
서로 서로 격려하고 배우기 위해 글을 쓰고 글을 올린다.
벤쿠버의 가까운 친구 목사는 교회사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이전의 우리가 생각지 못한 신학적인 난제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동방교회와 캐톨릭 교회에 대해 해박하다.
그는 동방교회를 체험하기 위해 자기가 목회하던 교회를 휴직하고 뉴욕 근처 조그만 시골마을에 있는 동방교회 수도원에 가서 6개월동안 수도사의 삶을 살다왔다.
그로부터 그들의 신앙을 배우고 좋은 책들도 소개 받아 읽고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안에서의  풍성한 삶이 아닌가?
그리스도안에서 친구 된 자들이 누리는 축복이다.
서로 서로가 겸손히 배우고 자라고 있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어찌 알겠는가?
지금은 견고하게 보여도 북한의 문은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다.
어두움의 세력들은 힘을 잃고 없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하실 것인지 기대가 된다.
인간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요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55:8).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자유

지금 전세계 50개 나라들 약 2억1천5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그중에도 단연 랭킹 1위는 북한이다.  다음이  소말리아,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수단, 시리아, 이라크, 이란, 예맨 순이다(Open Doors Canada 참조).
아무리 억압적인 폭군이 그들을 박해한다고 해도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자유를 빼앗을수 없다.
감옥에 있던 바울을 생각해보라 그가 얼마나 자유했던가?
"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3:17).

말씀에

주님!
주님의 말씀에 저의 삶을 의탁합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됨에
조금이나만 보탬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미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신12:32).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19:17).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주 하나님!
당신은 하나님이시고 이것이 내 아버지의 세상임을 제가 고백합니다.
당신이 만드셨던 모든 것의 현실과
당신의 창조적이고 구속적인 목적의 큰 진리속에 제가 안식합니다.
이날 당신을 영화롭게 하고
당신의 세상과 행함속에서 당신을 볼 수 있도록 하옵소서
아 멘
Lord God, I confess today that you are God and that “this is my Father’s world.” I rest in the reality of all you have made and the larger truth of your creative and redemptive purposes. Help me this day to honor you and to see you in your world and your acts, I pray. Amen.

사탄의 힘

사탄의 힘을 빼고 사탄을 절망 시키는 비결은
매일 하나님의 임재속에소 겸손히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다.
" ...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아니냐."(미6:8).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예레미야와 같은 마음으로

예상치 않게 대통령이 탄핵이 되어 고국이 혼란하다.
고국을 생각하면 때로는 밤에 잠이 잘오질 않는다.

 Opendoors(www.opendoorsca.org)가 발표한  지난 10년 동안 세계에서 기독교를 가장 박해하는 나라  영예(?)의 1위를 2017년까지 고수한 나라,
Radical Islam 보다 더기독교를 적대시 하는 정권,
온 국민을 노예화 시키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여기는
잔인하고  사악한 김씨왕조를 사사건건 편드는 놈들,
억압과 착취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눈감고 사는  놈들이 대한민국에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로그들의 손을 들어주시지 않으리라 믿는다.
하나님의 공의가 이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현재가 아닌 나중을 보아야 알 것이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망해가는 유대나라를 바라보며 절망가운데 빠져 애가를 불렀던 예레미야!
그러나 그에겐 새로운 반전이 찾아온다.
그는 자기 영혼에 외치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바라라는 것이다.

오늘 아침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면서
예레미야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애3:24).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복되신 삼위이시여!
또 다른 날을 시작하면서 당신을 예배합니다.
저는 연약하지만 당신은 강하십니다.
강하게시고, 자신을 주시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도하기는 이 날 제가 하는 모든 것에서 당신을 영화롭게 하소서
아 멘

Holy God, Blessed Trinity, I worship you at the start of another day. I am weak, but you are strong. Thank you for your strengthening, self-giving, inexplicable love. May I honor you in all I do this day, I pray. Amen

예수의 피

요한 웨슬레는 임종시에 속삭이는 말이 들려왔다.
하나님께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
오직 예수의 '피' 이다.

John Wesley on his deathbed was heard to whisper;
"No way into the holiest but by the the blood of Jesus."
- J.I Packer,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중에서-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예수의 피 밖에 없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아 멘

예레미야의 외침

절망에 사로잡혀 애가를 불렀던 예레미야는 자신의 영혼에게 외쳤다.
"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애3:24).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신실하신 사랑스런 하나님,
이 아침 당신의 현존속에서 엎드리며
당신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저는 당신의 사랑과 불같은 거룩함과 당신의 주권적인 권능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에게 오라고 말씀합니다.
오 주님!
제가 옵니다.
제가 옵니다.
이날 저의 삶을 당신앞에 놓고
나의 마음을 당신께 엽니다
아 -멘

Faithful, loving God, I praise and worship you as I bow in your presence this morning. I am awed by your love, your fiery holiness, your sovereign power. Yet you say, “Come to me!” O Lord, I come, I come, and I lay my life before you and open my heart to you this day. Amen.



미련한 자

미련한 것과 교만한 것은 동일하다.
교만한 사람이 미련한 사람이고,
미련한 사람이 교만한 사람이다.
교만하면 손해보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것 만큼 미련한 짓이 어디있는가?
"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잠14:3).

습관

" 습관은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얼래고 달래서 한 번에 한 계단씩 내려 보내야 한다."
                       -  Mark Twain-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언제나

살다보면 믿음이 약해질 때가 있다.
믿음이 약해지면 세상의 풍랑속에  빠지기 쉽다.
그런때 가만히 다가오셔서 손을 내미신다.
그리고  새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121:3).

"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하시고."(마14:31).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My heart is full of praise to you, O Lord, as I come before you at the beginning of this new day. Thank you for your love, your compassion, and your tender mercies. Through Jesus Christ, I ask that you would give me the grace to serve and honor you this day and to live to your praise. Amen.
오 주님! 새로운 날을 시작하면서
찬양이 가득한 마음으로 당신앞에 나아갑니다.
당신의 사랑과 긍휼과 온유하신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제가 간구하는 것은
오늘 당신을 섬기고, 영화롭게 하며 당신의 찬양속에 사는 은혜를 주옵소서
아 멘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Lord Jesus, I bow humbly in your presence at the start of a new day. I thank you that you are here, and that you promise to be with me through all the hours ahead. I worship you now and ask that all my life today may be lived in worship to you. Amen.

주 예수여! 새 날을 시작하면서 당신의 임재속에서 겸손히 엎드립니다.
당신이 여기 계심을, 앞으로의 시간속에서 저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신을 경배합니다.
간구합니다.
오늘 나의 모든 삶이 당신을 예배 하는 가운데 살도록 하옵소서!
아 멘

반병섭 목사님

" 가슴마다 파도 친다 우리들의 젊은이..."(찬574)을 작사한 시인이면서 존경받으셨던 목회자 반병섭 목사님께서 92세의 일기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우리 동네(벤쿠버)의 어른이셨는데..
문학적인 감성, 겸손,신사적인 매너, 깊은 신앙으로 늘 후배들에게 본을 보여주셨는데...

이렇게 주위에 있는 분들이 한 분 한 분 가신다.
언제가는 내차례가 되겠지
오늘을 사는 것이 주님앞에 일기를 쓰는 것과 같다
매일 헛되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다시 다짐해본다.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10).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자유속에서

탈북민들이 나와 북한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를 가끔 본다.
그들의 증언을 통해 억압과 폐쇠된 사회일수록 불법과 뇌물이 더욱  판치는 것을  알수 있다.
억압은 외형적으로는 질서 있는 것 같지만
속은 더부패하고 더러운 냄새가 진동한다.
억압속에서 위선이 나오고
자유속에서 진실함이 나온다.
억압은 굴종이지만
자유는 자발적인 순종으로 이끈다.
자유를 주신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은
억압에서 나오는 굴종이 아니라
자유함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순종이다.
순종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 할 수 있다.
"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Jesus, Jesus, Jesus! Holy Lord and Savior! I need you today.
I bow in worship before you, praising you and seeking your help as I begin a new day. Blessed Savior, live in me and keep me in your care, I pray. Amen.
예수, 예수, 예수! 
거룩한 주님이시고, 구주시여!
새로운 날을 시작하면서 
당신앞에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복되신 구주시여!
제가 기도하기는 저와 함께 사시고 당신의 돌봄속에 저를 지켜주소서
아멘

바리새주의

우리에겐 부인 할 수 없는 두 가지 야망이 있다.
하나는 자신이 영광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끊임없이 싸우신 이유가 무엇인가?
"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요12:43).

예수님이 싸우셨듯이
나도 내안에 있는  바리새주의와 싸워야 한다.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Haward Snyder의 기도

Ha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의 기도

Lord God, maker of earth and heaven, creator of worlds, I praise and worship you today. Thank you for your love that reaches as far as your power. Help me walk in the light of your grace today through Jesus Christ in the power of your Spirit. Amen.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세상의 창조주이신 주 하나님!
오늘 당신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당신의 능력이 미치는 곳 까지 나타난  당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능력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의 은혜의 빛안에서 걸을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되게  저를 도와주옵소서

아-멘

성공적인 인생

한 번 왔다가 가는 삶이다
하나님이 주신 한 번의 기회이다.
내 인생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살았는가는
내가 주님앞에 간 후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해주는가이다.
"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잠10:7).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건강한 삶

밥은 적게 먹고
말은 적게 하고
마음속에 잡념은 적게 갖고
대신 기도는 많이 하고
성경은 많이 읽는다
이것이 건강한 삶이 아닐까?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위대한 작가

드라마를 보면  작가의 펜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때로는 어두운 터널에 들어가는 것 같고 곧 이어 반전이 나타나 쾌감을 주기도한다.

역사의 드라마의 작가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과 의도대로 세상을 이끌어 가신다.
성경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약속했다.
그분은 역전케 하시는 가장 위대한 드라마 작가이시다.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11).

"..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16:20).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Howard Snyder의 기도

I thank you, O God, that your grace is sufficient—for me, for all who come to you in true faith, for your whole creation. Thank you, Blessed Trinity, for abounding grace and goodness. Help me to receive and show forth your grace this day, I pray through Jesus Christ, by your Spirit, to the glory of the Father. Amen.

오 하나님! 
나에게 주신, 참된 믿음으로 당신에게 오는 이들에게 주신,  모든 창조물에게 주신  당신의 은혜가 충분함을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은혜와 선하심을 주신 삼위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제가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나타내도록 도와 주옵소서!
나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아멘!

* Howard Snyder(하워드 스나이더)는  주목받는 선교학자이면서 기독교 미래학자입니다.
그는 브라질에서 선교사로 사역을 했고 Asbury 신학교에서 교수로 사역을 했습니다.
그는 예리한 영적인 통찰력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분입니다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하는 장면을 보았다.
그분의 공과를 떠나서 마음이 짠했다.
변호사가 옆에 동행했는지 잘모르겠지만
변호사가 있다면 마음이 조금은 든든했으리라 생각된다.
변호사를 생각하다가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우리에게 가장 큰 변호사가 계시구나
그분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고 계신다.
바울은 변호사이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그 어떤 것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다고 확신했다.(롬8:38-39).

가장 위대한 변호사가 계시니
늘 든든하다.
"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십자가

요즈음 서울의 한 유명한 대형 교회인 M 교회가 변칙으로 아들 목사에게 세습하는 것 때문에 말들이 많다. 그 교회가 왜 유명해졌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유명졌는지? 아니면 많은 병원들과 학교들을  세워서 유명해졌는지? 알 수 없다. 이교회의 모습이 산간 벽지에서,
혹은 개척교회에서 생활고(?)를 이겨내며  묵묵히 목회하는 목사들,
오지에서 목숨걸고 선교하는 선교사들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자못 궁금하다.

과연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십자가를 외치지만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벤쿠버 Regent 신학교에  청소부가 있다.
그는 10여년을 신학교에서 청소를 해왔다.
그는 Regent 신학교에서 그 힘든 Mdiv를 마친 사람이다.(학교가  공부가 워낙 빡세서..)

서양교회는 한국교회와 달리 부임지가 많다.
그는 교회의 목회자로 부임해 가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소명은 하나님의 선지학교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계속 청소부로 일한다.
한 때는 정신 나간놈(?)으로 보았지만 그를 통해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를 새삼 느끼고 배웠다.

물론 목회를 하는 사람에겐  대형교회 목사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나도 저렇게...  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만일 그것을 부인한다면 그것은 위선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죄성이 있어서 그 자리에 앉으면 많은 유혹을 받을 것이고
결국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면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역의 결과가 아니라
신앙이다.
신앙의 중심은 십자가이다.

John Stott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원수들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자기 '의'이다(의롭게 되기 위해 십자가를 바라보는 대신),
자기 '방종'이다(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대신),
자기 '선전'이다(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전하는 대신),
자기 '영광'이다(십자가의 영광대신)
이런 것들이 십자가의 원수들이다

이런 보도를 접하면서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새겨 보는 하루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은혜는 간직하는 것이 아니다.
은혜는 나누는 것이다.
나눌 때 모든 것이 넉넉해진다.
"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9:8).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결심문

지난 주일 부터 시작된 Day light saving time 때문에 한 시간이 빨라졌다.
원래의 시간이 6시라면 Saving time 때문에 7시에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한시간을 일찍 시작하는 것 때문에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Saving time 때문에 시간의 귀중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위대한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의 귀중함을 알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려고 애를 썼다.
그것이 성경적인 삶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속에서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려고 노력을 했다.
성화는 성령을 따라 자신을 훈련하는데 있다.
그리스도인 삶은 훈련하는 삶이다.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요 설교자였던 Jonathan Edwards(조나단 에드워드)는 70가지의 결심문을 적어놓고 평생 자신을 훈련했다.


# 만일 내가 교만이나 허영이나 이런 것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있다면 즉시로 그런 것들을 버리자(결심문12).

# 성경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자주 연구하자. 그렇게해서 깨닫고 이해한 영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라가자(결심문28).

# 신앙의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면 그 어떤 것에도  쾌락이나, 고통, 기쁨, 슬픔등을 느끼지 말자. 어떤 감정도 조금의 감정도 품지말자. 그런것과 관련된 어떤 환경도 만들지 말자(결심문 45).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선하고, 부드럽고, 친철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만족하고 편안하고, 자비롭고, 관용적이고, 겸손하고 온유하고, 순종적이고,의무를 다하고, 부지런하고 근면하며, 자애롭고, 침착하고, 인내하고, 절제하고, 용서하고, 진지한 성품에 도움 되지 않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지말자.  항상 이런 성품이 되도록하자. 매주일마다 내가 그렇게 실천했는지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하자(결심문47).

에드워드의 결심문은 나의 작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나도 매일 저널(Journal)을 쓰고 결심문을 쓰고 훈련하며 자라가면 어떨까?
목회자가 성장한 만큼 교회도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멍에를 메는 것

멍에를 메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자유는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유는 진리의 아래에 있을 때 생긴다
그것은 나의 마음을 주님의 멍에 아래에 두는 것이다.

"...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2017년 3월 18일 토요일

자유는

책임져야 할 일을 벗어날 때 자유가 임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는다.
책임져야 할 일을 책임질 때 자유가 임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것을 먼저 보여주셨다.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4-15).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연합

" 정신 분열증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성격의 특성은 고독을 즐기는 사람" 이라고 어느 정신과 의사가 한 말이 생각이 난다. 때로 사람들은 상처를 주고 받기도 하지만 사람은 사람에게 약이 되기도 한다.

사람은 소통과 격려속에서 살아야 건강한 존재가 된다.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이기도 하다.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4개의 거짓말

사도요한이 말하는 4개의 거짓말이 있다.
첫째,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에 행하는 자.
"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요일1:6).

둘째,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
"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요일2:4).

셋째,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
"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요일2:22).

넷째,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이다.
"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요일4:20).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겸손

겸손을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십자가를 묵상하는 것이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6:14).

2017년 3월 14일 화요일

은혜

조건을 붙히고 행하는 것은 은혜가 아니다.
은혜는 조건 없이 행하는 것이다.
조건 없이 행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기적이 일어나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 것이 아니다.
그가 찬송을 드리니까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후8:7).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하나님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은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하나님은 경멸하신다.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이다.
"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

"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요13:13).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성경 연구

요즈음 내가 좋아 하는 신약신학자 F.F. Bruce가 쓴 ' Apostle of the Heart set Free'를 읽고 있다. 바울의 사역의 관한 책이다. 좀 오래된 책이다. 그러나 F.F. Bruce 는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의 책을 통해 신약의 역사적 배경, 신약의 흐름들을 디테일 하게 얻을수 있다.
그의 책을 읽으면서 성경을 연구하면 언제나 얻는 것이 많다.
성경은 성령님의 조명하심과 인간교사의 도움을 받아야  알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두 가지 선물을 주셨다.

사막

하나님은 그의 종들에게 사막을 허락하신다.
사막의 과정을 겪게 하시고,  종종 사막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사울(바울)은 회심 후 아라비아 사막으로 갔다.
모세와 엘리야도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영력은 군중속에서 얻는 것이 아닌 홀로 있는 시간에
하나님을 묵상하는 가운데 얻어진다.
바쁘고 스케줄이 많은 것은 남들 보기에 능력이 있어 보이는 것 같지만
거의 기름이 떨어져 가는 자동차와 같다.
"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갈1:17).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성경은

성경은 그냥 읽혀지는 책이 아니다.
마음이 열려야 성경이 열린다.
마음을 여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성경을 읽을 때에도 주님앞에 겸손해야 한다.
"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24:45).

성실하심

사람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좋을 때는 좋지만 좋지 않을 때는 원수처럼 대한다.
오직 신뢰할 분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시100:5).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구하는 것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 같다. 자신을 위해 구하는 것은 일시적이요 하나님의 나라와 의는 영원한 것이다.
"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왕상3:11).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24).

2017년 3월 9일 목요일

진실

진리를 전하는 사람은 진실해야 한다.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이다.
"또 네가 많은 증인앞에서 내게 들은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딤후2:2).

2017년 3월 8일 수요일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 인생을 늘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11).

"..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요16:20).

2017년 3월 6일 월요일

인생은

마음에 평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면 된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면 된다
바꿀수 없는 것들을 바꾸고 싶다면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모든 인간이 그분의 자녀는 아니다.
창조주이실뿐이다.
그리스도안에서 양자된 자들만이(롬8:15)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1:16).

"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9).

2017년 3월 5일 일요일

기근

하나님이 보내시는 기근은 두 가지가 있다.
비가 오지 않음으로 오는 물질적기근과 말씀을 듣지 못함으로 오는 영적기근이다.
비가 오지 않음으로 오는 물질적 기근은 비가 오면 해결이 되고
말씀을 듣지 못해 오는 영적 기근은 예수 그리스도앞으로 오면 해결이 된다.
물질적 기근보다 영적 기근이 더 중요하다. 인간은 빵으로만 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자이기에..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나녀도 얻지 못하리니."(암8:11-12).

"시몬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6:68).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이성

하나님은 이성이란 선물을 주셨다.
이성은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깊이 생각하고 통합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균형이다.

이분법적인 생각, 흑백 논리로 사물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이 이성을 주신 원래의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다.
우리는 너무 급하다. 생각보다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적으로 생각한다.
이성적이 아닌 감정으로 대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창조물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남의 생각도 귀하게 여긴다.
여기에서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출발한다



탐욕

장차 나타날 영광을 진심으로 믿고 사는 사람은 탐욕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다.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 할 수 없도다."(롬8:18).

2017년 3월 3일 금요일

하나님의 인자하심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고 크시도다.
"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2:3).

겸손은

4세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기 위해 나일강 윗쪽 사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공동체를 형성하며 깊은 경건 생활을 했습니다. 이들을 ' 사막의 교부들' 이라고 부릅니다. 사막의 교부들의 어록들을  모아놓은 책이 있습니다. " The Deaert  Fathers saying of the Early Christian Monks" 라는 책입니다. 그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 수도사가 70주 동안 금식하며 일주일에 한 끼식만 먹었습니다. 그는 성경 한구절의 의미를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실망한채 내가 금식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응답하지 않으셨다. 나의 영적 생활이 이곳에 와서 더 나아진 것이 없다. 나는 이곳을 떠나 내 형제들에게 갈 것이고 그들에게 물어볼 것이다. 수도사가 그곳을 떠날 때 하나님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기를 형제여! 형제가 여러주 동안 금식했지만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형제가 다른 형제들에게  물러보려고 가는 그 겸손함이 보였기에 형제가 하나님께 물어본 그 말씀의 의미를 가르쳐 주려고 너에게 왔다. 천사는 수도가 물었던 성경 구절의 의미를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겸손이야 말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겸손은 우리 영의 눈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우리는 서로 서로 격려하고 배우는 존재입니다.
주님도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 ...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2017년 3월 2일 목요일

정답

내가 사는 벤쿠버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다. 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볼 수 있다. 사시사철 늘 푸르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긴장이 없다. 긴장이 없다보니 사람들이 느긋하다. 빨리 빨리가 통하지 않는다. 빨리 빨리 했다가는 나만 ' 미친놈' 이 되고만다. 흐름을 따라 느긋해야 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사람들은 소박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좋아한다. 올 겨울 벤쿠버에는 눈이 많이 왔다.
우리 이웃집 여자는 눈이 오면 새들이 굶을까봐 걱정된다며 아침마다 나뭇가지들 위해 새모이를 뿌린다. 아름다운 마음씨이다.

벤쿠버에는 겨울에 눈이 잘오지 않는다. 주로 비가 온다. 겨울엔 맑은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다. 겨울에 비가 오면 '그러려니' 한다. 그런데  올 겨울에는 예상을 깨고 많은 눈이 내렸다.
예상치 않게 연일 쏟아지는 눈때문에 다들 쩔쩔매며 운전을 한다. 눈위에서 운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조심 조심 운전을 한다. 나도 밖에 나갈때면 긴장을 하며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엠블란스 싸이렌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린다. 사고들이 여러곳에서 난 것 같다.
연일 비가 올 때는 비오는 것이 싫더니 연일 쏟아지는 폭설에  비가 오는 것이 그리웠다. 언제 비가 오나? 하고 기다렸다.  이렇듯 인간의 마음은 간사한 것이다.

겨울에 비가 오는 벤쿠버!
늘 '그러려니'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살아서는 안되는 겨울을 맞이 할 것 같다. 지구의 이상 기온으로 추운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방송에서 이야기를 한다.
사도 야고보는 "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한다."(약4:14)고 했다.
한치 앞을 못보는 인생!
내일일을 알지 못한다. 내일 일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정답은 겸손하게 살고,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매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아이들

매주일 한 구절씩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을 암송하라고 시킨다.
아이들은 머리들이 큰 대학생들이지만 잘 순종해준다.
감사할 뿐이다.
내일 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늦은 나이에 애들을 낳았다.
내또래  친구 목사들은 며느리 보고 사위들을 보았는데 나는 여전히 두 대학생 아들놈들을 키우고 있다. 친구들은 그러니 나는 아직 젊게 살고 있다고 격려가 아닌 격려를 해준다.
목회하면서 교인들의 아이들이 마약의 천국인 벤쿠버에서  마약하고 빚나가는 것을 많이 보았고 함께 아파했다. 좋은 대학에 다니고 그 똑똑한 아이들이 망가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다행이 우리 아이들은 주님안에서 지금까지는 잘 자라주어서 감사할뿐이다.
큰 아이는 한국에서 태어난지 8개월때 캐나다에 왔고 작은 아이는 이곳 벤쿠버에서 태었났지만 유창하게 한국말을 잘하고 한국어 성경을 늘 읽고 있으니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사춘기때는 문화의 차이로 아이들하고 간혹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것을 신앙으로 서로가 잘 극복한 것 같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 아이들이  증거자로서, 섬기는 종으로서의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의 뜻을 잘 알고 주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잘섬기는  삶을 살아주기를 바랄 뿐이다.

내 영혼이

내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은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증거요,
성령님이 내 영과 더불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심을 말씀합니다.
"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시42:2).

기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은
그것이 하나님을 높이고 인간의 겸손함을 나타내느냐
아니면 인간을 높히고 하나님을 낮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시34:2).

2017년 3월 1일 수요일

목회자가

목회자는  남을 가르치고 설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혼이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먹이지 않고 설교 준비에 바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회가 직업이 되거나 설교 공장이 되어 남의 설교를 Copy를 한다던가, 인터넷에 떠도는 것들을 주어다 편집해서 마치 자기 것인냥 설교를 하게 됩니다.자기 생각은 없고 평생 남의 생각을 퍼다가 앵무새 처럼 말하는 자가 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주의 목회자인 John Piper 는 그의 책 " Brothers, we are not professionals" 에서 목회자는 아무리 바빠도 적어도  매일 20분을  자신의 영혼을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천천히 깊이 생각하면서
만일 하루 20분 독서를 하면 1년에 15권의 책을 읽을수 있다고 했습니다.물론 영어 책을 기준하겠지만 원리는 동일합니다. 우리는 프로 직업인이 아닙니다. 자신이 먼저 깊은 독서와 묵상과 기도로 내 안에 주님이 주시는 샘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도 살고 교인들의 영혼도 살게 됩니다.
"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