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7일 수요일

진정한 리더

대상22:1-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건축할 수는 없었지만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온힘을 다했습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모으고 공급하는일에 감독자가 되었습니다.
자재가 조금도 모자람이 없이 철저하게 일을 진행시켰습니다(1-4).

또한 아들 솔모몬에게도 지혜로운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11-16).
지도자들에게도 솔로몬을 정성껏 도울 것을 명령하였습니다(17).

다윗을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최선을 다해 조력자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무엇인지

대상17:1-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온 후  다윗은 또 다른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2).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셔습니다(4)

성전은 그의 아들(솔로문)이 건축하기를 원하셨습니다(12).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사명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을 모방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고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것입니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다윗과 미갈의 차이

대상15:25-16: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야 말로 축제의 분위기 였습니다

 노래와 온갖 악기들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에 들뜬 사람들의 소리..
나라에 무슨 큰 경사가 난 것 같았습니다(25-28)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때만큼 온 백성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경외했던 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신앙과 그의 리더십의 결과였습니다.

다윗은 언약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마냥 좋아
춤을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때는 왕이 아니라 마치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미갈은 다윗의 이런 모습을 보고 비웃었습니다(29).

다윗과 미갈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에는 온통 세상일에  분주하고, 신문과 TV와 세상적 즐거움에만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아침에 눈을 뜨면 성경을 먼저 찾고 말씀을  묵상하고 시간이 날때 마다 조용히 앉아 하나님을 묵상하고,그분의 영광과 그분의 나라를 묵상하며
주님이 주시는 영적 즐거움을 가장 큰 행복으로 아는 것
이것이 육에 속한 사람과 그리스도인의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다윗과 미갈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하나님의 생각

대상13:1-14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왕이 된 다윗은  천부장와 백부장 그리고 백성들을 모으고 의논했습니다(1-2).
리더십이 실패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소통이 부재(在) 될 때입니다.
다윗은 소통하는 지도자였습니다.

의논의 주제는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는 도중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수레에 실고 오던 궤가 소들이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자
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웃사가 궤를 붙드는 순간
하나님이 그를 치셔서 그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9-10).

무슨 일이던 아무리 좋은 동기로 시작해도,
인간의 눈에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이 보여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절대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사55:8)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대상11: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사울이 죽고 이스라엘에는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새시대 새지도자가 새워졌습니다.
다윗입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때가 되어 모든 환경과 분위기가 그가 왕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되었습니다(1-2).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시간입니다(3).

세상을 내마음대로 할 수 없지요.
하나님이 만들어가십니다.

하나님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역사에
나는 도구로 쓰일 뿐입니다.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오늘 하루

오늘 하루가 중요합니다.
내일 일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것은 오늘 하루에 충실하지 않기 때문일것입니다.

오늘 하루 최선의 삶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가르치신 것 처럼
하루의 최선을 하나님께 구하며 살도록 하는 것과 일맥 상통합니다.

오늘 하루 최선의 삶은  내일의 일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믿음입니다.

"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성전

마20:17-2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사람들은 힘과 권력을 좇습니다.
초기의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그중 본색을 제일 먼저 드러낸 것이  야고보와 요한, 그들의 어머니였습니다(21).

주님은 자신의 죽으심을 말씀했음에도(17-19)
제자들은 주님의 왕되심(세속적) 과 그들이 누릴 영광에 집중했습니다.

다른 열명의 제자들은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했습니다(24).
아마 자신들도 가졌던 야망을 이들이 먼저 선수를 쳤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은 야고보와 요한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것인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들앞에 영웅적인 행동이나 세속적인 영광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임함을 말씀하셨습니다(22).

또한 참된 리더십과 권위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자가 어떤자임을 말씀하셨고(26).
그분이 오신 목적을 말씀하셨습니다(28).
이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참된 길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했습니다(고전3:16).
성전안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외에는 다른 것이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세속적인 야망이나 탐욕이 있다면 성전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4년 8월 11일 월요일

하나님의 은혜

마20:1-1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한 포도원 주인이 하루 품삯1데나리온으로  일꾼들을 고용했습니다(2)
그는 일꾼이 부족했는지 더 많은 일꾼들을 고용했습니다(3-6).
하지만 하루일을 마감할때 일찌기 일한 사람이나  늦게 일한 사람이나 동일한 임금을 주었습니다(9-10)

일한 시간이 많은 사람이 더 받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기준으로  공평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주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고용된 사람들은  공평치 못하다고 당연한 불평을 하였습니다(12).

본문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주님은 포도원 주인을 하나님으로,일꾼은 그의 백성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찍 일한 사람이나 늦게 일한 사람이나 동일한 삯을 주시는 분임을 말씀합니다(13-14).

이것이 하나님의 공평입니다(9,14,15).

공평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누가 독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수고의 댓가가 아닌  그분의 기쁘신 뜻대로(15)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주십니다.

2014년 8월 9일 토요일

한 부자 청년

마19:16-3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기 위한 열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17-20).

주님은 이 청년에게" 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21)고 도전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청년은 " 슬픔에 잠겨"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그가 굉장한  부자였기 때문입니다(22).

이 청년의 삶은 부와 성공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또한 내세의 영생을 얻기 위한 열심도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영생은 열심이 아니라 주님을 따라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주님을 따르기에는 그가 이룬 부와 성공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가치관과 정반대 입니다.
용서와 사랑, 포기와 헌신일것입니다.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온전히 하나님께 포기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위선일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슬픔에 잠겨 돌아선" 이 청년이 더욱 정직하게 보입니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참된 부

딤전6:17-2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부자 그리스도인에게  '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부(물질)와 하나님 나라의 영적인 '부'는 비교의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정함이 없는 재물을(17) 의지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물질은 삶을 편하게 해줄수는 있지
보호해주지는 못합니다.
질병도, 죽음도 막을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만이 주장하십니다.
돈으로 영생을 살수 없습니다.
영생은 하나님만이 그리스도안에서 주십니다.

사람들은 부를 더 얻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더 풍성한 하늘의 영적 '부'를 누리기 위해
주님을 위해 수고를 합니다. 그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고전15:587).

물질만능주의, 소비주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만 참된 '부'이시고
하나님만이 참된 '만족'이심을 성령님께서 본문을 통해 다시 일깨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