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15:25-16: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야 말로 축제의 분위기 였습니다
노래와 온갖 악기들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에 들뜬 사람들의 소리..
나라에 무슨 큰 경사가 난 것 같았습니다(25-28)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때만큼 온 백성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경외했던 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신앙과 그의 리더십의 결과였습니다.
다윗은 언약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마냥 좋아
춤을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때는 왕이 아니라 마치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미갈은 다윗의 이런 모습을 보고 비웃었습니다(29).
다윗과 미갈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에는 온통 세상일에 분주하고, 신문과 TV와 세상적 즐거움에만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아침에 눈을 뜨면 성경을 먼저 찾고 말씀을 묵상하고 시간이 날때 마다 조용히 앉아 하나님을 묵상하고,그분의 영광과 그분의 나라를 묵상하며
주님이 주시는 영적 즐거움을 가장 큰 행복으로 아는 것
이것이 육에 속한 사람과 그리스도인의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다윗과 미갈의 차이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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