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8일 토요일

지식과 믿음

흔히 지식과 믿음은 서로 상치 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이 있으면 믿음을 가질수 없고 믿음이 있으면 지식을 무시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지식과 믿음은 서로 상치 되는 것이 아니다. 지식은 믿음의 산물이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 지식은 믿음의 댓가다

지식은 믿음의 댓가!

그렇다.믿으니까 알게 되고, 믿으니까 깨달아진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서 알게 되는것이다.

사람은 믿는 만큼 살아간다. 믿는 만큼 자유 할수 있고 믿는 만큼 담대 할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믿지 못하는 의심병에 걸린 사람이다.

의심하면서 살아가는 사람, 믿지 못해 불안 초조해 하는 사람 이런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믿을수 없어도 믿을수 있는 마음, 믿을수 있는 여유, 여기에 지혜가 있고, 참된 지식이 있다.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 가장 많이 책망한 내용이 믿음이 적은자들아!” 하는 불신에 대한 책망이셨다.

그런반면 예수님을 감동시킨 것은 바로 믿음의 사람들이었다. 백부장이 그러했고,12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그러했다.

히브리서 기자도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11:6) 했다 .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상을 받는다. 이렇게 믿음은 바로 행복을 산출하는 것이고 믿음은 바로 지식인의 대표적인 표징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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