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주일을 맞이 하면서
효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늘 부끄러워 진다.
필자는 효자가 아니기에 그러하다.
세상에서 부모님을 그렇게 공경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마음이 부러워 진다. 나도 저렇게 해보았으면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필자의 아버님은 캐나다에 오는해에 세상을 떠나셨다. 살아생전에 좀더 더 잘해드릴걸 하는 마음은 늘 구태의연한 생각이라고 생각해보았지만 그러나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리고 필자의 어머님은 서울에 살고 계신다. 한국의 전통적인 예를 보아서 장남인 필자가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데 지금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그래서 늘 죄송한 마음으로 산다.
그러나 신앙인의 견지에서 보면 늘 어머님을 위해 기도하는것이 가장 큰 어머니를 위한 선물이 아닌가 한다.
효 라는것은 공경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공경은 내적인 마음의 자세이다. 마음으로 늘 어머니를 생각하고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하는 것…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것은 필자를 그리스도 예수 앞으로 인도해주신 부모님의 큰 사랑 그래서 구원 받은 사람으로 살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 한다.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어머니를 생각하면 고향의 푸근한 마음을 느낄수 있어서 감사 하고 좋은 신앙의 부모님을 저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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