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사람들은 누구나 편견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본다. 그러다 보면 오해하는 일도 많이 생기고 마음에 상처도 받고 그리고 분노 하기도 한다. 인간이 이만큼 오류 투성이다.
그런데 편견을 버리기가 참으로 힘이 든다. 이것은 비단 개인만이 아니다. 인종간에 편견이 있을수 있고, 문화, 언어의 충격에서 오는 편견도 있다.그중에 인종간에 편견은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큰 죄악이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이런 인종적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있다.특히 백인들만 모인 교회는 흑인들이나 동양인들은 들어가기가 매우 낯설다.
과거 유대나라도 이런 인종적인 편견이 있었다. 그것은 사마리아인에 대한 편견이었다. 그러나 주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드시면서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사마리아 사람의 선행을 비유로 들면서 유대인들이 가진 고정적인 편견을 깨트리셨다.
평소 사마리아인들들을 무시하는 유대인중 하나가 강도를 만났는데 정작 그를 도와준 사람은 제사장도 아니고 레위인도 아닌 사마리아인이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편견 인종적인 편견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죄악임을 주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곳 캐나다에 살면서 특히 다민족 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혹 이런 인종적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아니한지 오늘 예수님의 이 비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두려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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