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5:12-2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은 데살로니가전서 마지막 부분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지만 또하나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신앙을 평가 할수 있습니다(12-15). 그 관계성의 출발은 사랑과 존경입니다.
교회안에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 아니면 신앙적으로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 등등 여러모양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23-24).
특히 사람과의 관계성에는 인내의 미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죄인들을 대하여 오래참으시는 것 처럼, 우리도 서로 인내해야합니다(14).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좋지 않는 태도로 대할때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됩니까? 똑같이 대하고 싶지요. 자연적인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가르치신것 처럼 그들에게 선으로 복수를 하는것 입니다(15;마5:41-43). 우리의 본성을 거스리기에 힘든일입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면 나도 계속힘들고 상대방도 힘들고 악한것이 계속 순환되지만 선으로 갚으면 악을 풀어놓는 자유가 임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거룩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지만 경건하지 못하게 사는 형제들을 권면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그렇게 행하였습니다(4:11-12,5:14,살후3:6-14). 누군가를 권면하는 것은 어려운일이지만 그 권면은 결국 공동체를 거룩함으로 인도합니다(23).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장 큰 특징은 끊임없는 감사입니다. 그 감사의 원천은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우리를 구원하심입니다(16,18).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는 것 하나만으로 평생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 생활의 활력은 기도생활입니다. 기도하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하고(17), 기도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도 힘을 다해야 합니다(19-22).
오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렇게 살아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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