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6:47-5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은 3년동안 훈련 시키고 동고 동락 했던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이었습니다.
유다는 천연덕 스럽게 예수님께 다가가 입을 맞추었습니다(49).
주님은 자신에게 입맞추는 배신자를 향하여 ' 친구'라고 불렀습니다(50).
곧 이어 돌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제자중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자
주님은 도리어 제자의 행동을 꾸짖었습니다(51-52).
원수를 사랑하고 가르치신대로(마5:44)
마지막 순간에도 행함으로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자기 중심, 이기적인 삶에 찌든 우리의 삶에 다시 한 번 도전을 주십니다.
삶에 고난이 올 때 우리는 고난에 대해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합니까?
어떤때는 고난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지만,
어떤때는 그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고난을 당했던
바울이 '그리스도의 고난의 비밀'을 알기를 원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빌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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