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7:11-2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빌라도 앞에서 선 주님은 총독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거짓으로 자신을 고소하는 무리들에게 침묵으로 일관 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빌라도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14).
빌라도의 부인까지 나서서 주님의 무죄를 주장하고 주님을 석방하라고 남편을 설득하였지만(19), 빌라도는 무리가 두려워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결정을 합니다(24-26).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사람들의 큰 함성앞에 침묵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주님의 모습과
권력자이면서도 " 내가 예수를 어떻게 하랴"(22)고 묻는 빌라도의 연약함이 대조를 이룹니다.
고난주간에 주님의 침묵을 배웁니다.
참믿음은 말로 떠는 자가 아니라
침묵하며 행함으로 그믿음을 표현하는 것이고
행함은 곧 믿음에서 나옴을 주님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됩니다.
주님과 빌리도의 모습
누가 진정한 강자의 모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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