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9일 수요일

오늘도

마26:31-3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할 것이라고 예언 하셨습니다(31).
주님의 말을 듣던 베드로는 다른 이들이 주님을 버릴 지라도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장담했습니다(33).

베드로가 왜 이렇게 장담했을까요?
일종의 영웅심리일까요?
아니면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는 착각에서 나온 말인가요?

주님은 베드로가  특정한 시간(밤)에,
특정한 소리(닭 울기 전)가 울리기 전,
특정한 숫자(3번) 로 주님을 부인 할 것임을 구체적으로 예언하셨습니다(34).

하지만 본문에서 베드로는 자신의 연약함의 도우심을 구하기 보다는
아직도 장담하고 있습니다(35).

복음서는 초대 교회 위대한 지도였던 베드로의 연약함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성도들도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고전10:12).

나도  언제든지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부인 할 수 있기에

오늘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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