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영화중 명화중의 명화요 대작중의 대작은 'The Lord of Rings'(반지의 제왕) 입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몇 년째 우리 아이들과 이 영화를 반복해서 보곤 했습니다.
'The Lord of Rings'(반지의 제왕)은 한마디로 성경이야기입니다.
이상한 반지를 파괴하는 엄청난 임무를 맡은 것은 난쟁이 마을의 난쟁이면서 가장 겁약한 친친구 ' 프로드' 라는 청년입니다.
이반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반지입니다.
반지를 파괴할 수 있는 목적지까지 갈 때까지 프로드는 계속 유혹을 받고
반지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수 많은 악의 무리들이 방해를 합니다.
하지만 프로드를 돕는 수많은 의로운 용사들이 악의 무리들과 싸우는 그 과정들은 너무 흥미롭고 장엄하며서 감동이 넘칩니다.
프로드가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배를 타고 천국을 갈 때의 모습도 역시 잊지 못하게 하는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이 영화는 J.R.R. Tolkien의 원작 소설을 영화한 것입니다.
J.R.R. Tokien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이 소설을 읽는다던가 영화를 본다면 단지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로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토킨은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유명한 C.S Lewis를 전도한 사람입니다. C.S. Lewis는 켐브릿지 대학의 철학교수였고 무신론자였는데 그가 J.R.R Tokien의 전도를 받고 회심한후 많은 기독교 책들을 집필했지요.
그중 유명한 소설 ' The Chronicle of NARNIA' (나니아 연대기)가 있지요. 이것도 월트디즈니에서 영화로 만들었지요. 저도 이영화를 두 번 이상 보았습니다. 이것도 기독교 영화입니다. C.S Lewis의 이 책도 " The Lord of Rings" 의 영감을 받고 쓴 책입니다.
J.R.R Tokien은 'The Lord of Rings' 에서 난쟁이 프로드가 왜 이런 엄청난 임무를 맡게 되었는지? 그것은 하나님은 힘있고 강한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드와 같이 약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뜻을 이룬신다는 멧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탄을 상징하는 반지를 파괴하기 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유혹과 좌절을 경험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드가 반지를 잘 파괴하도록 그를 돕는 간달프(예수님을 상징)와 수많은 용사들(천사들 상징), 이것이 바로 천국을 향해 가는 우리의 순례자의 여정에 주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천사들이 우리를 보호한다는 멧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무수한 고난 속에 모든 임무를 마치고 간달프와 함께 배를 타고 천국을 향해 가는 프로드의 모습은 바로 순례자의 길을 가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그는 강조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요 대작입니다. 감독인 Peter Jackson의 뛰어난 연출솜씨는 J.R.R. Tokien의 멧시지를 잘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은 한 번 보십시오. 보신분들도 성경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J.R.R. Tokien의 멧시지를 생각하며 보면 더욱 감동이 올 것입니다.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천재 작가인 이분의 또다른 글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탁월한 복음주의 신학교인 벤쿠버 Regent 신학교에서는 J.R.R. Tokien 연구회가 있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시국이 어려울 때 이런 영화는 큰 위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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