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목요일

때로는...

욥4:1-2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욥의 세 친구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엘리바스가 욥을 위로 할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위로가 전혀 없었습니다.
엘리바스의 말은 본문 뿐만 아니라 5장,15장,22장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의 말의 요지는 의인은 고난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7-8).

이 말은 고난중에 있는 욥의 폐부를 찌르는 말입니다.
위로가 아닌 깊은 상처를 주는 말입니다.
엘리바스는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은 그에게 유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모르고 있습니다(시34:19)
하나님의 길은 인간이 생각하는 길과 다릅니다.
그분은 항상 옳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영적으로 너무 우둔하기에
"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소서"(욥34:32)
하며 그분을 온전히 믿고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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