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8일 수요일

말씀을...

렘13:1-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상한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베띠를 사서 허리에 띠라고 하셨습니다(1).

그 띠를 유브라데강가 외진 곳 바위틈에 감추라고 하셨습니다(4).

여러날 후에 감춘 그 띠를 다시 가져오자 띠가 썩어서 쓸수 없게 되었습니다(7).
겉보기에 참으로 기이한 행동입니다.

띠가 허리에 밀착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밀착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하지만 띠가 썩어서 쓸모 없게 된 것처럼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일지라도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썩은 띠와 같이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9).

여기에 중요한 영적 원리가 있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더욱 강팍해집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도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히3:8-8)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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