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19:1-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 집에서 옹기를 사라고 하셨습니다(1).
옹기가 깨어짐같이 유대나라가 깨어질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10).
또한 백성의 어른들을 데리고 예루살렘 외곽에 위치한 힌놈의 아들 골짜기(도벳)로 가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2).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였고 악행의 역사가 있던 곳입니다.
몰렉과 바알에게 어린아이를 불태워 바치던 곳이었습니다(4-6; 대하28:3;33:6).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일들을 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교회도 타락한 시대가 있었고
그 시대에는 세상의 불신자들 보다 더 악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누가 이렇고 저렇고 함부러 남을 판단하거나 큰소리 칠 처지가 아닙니다.
나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더 악한일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법을 어길수 있고, 남을 속일수 있고 심지어는 자신을 속일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내안에 계셔서 하나님의 율례를 따라 살게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겔36:27)
의지하며 오늘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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