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주변에

렘8:18-9: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문에는 예레미야의 고뇌가 잘표현 되어 있습니다.
망해가는 유다와 백성들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슬퍼하고 있는지를 잘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감정을 백성들과 동일시 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상함이 곧 자신이 상함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21).

마치 자신이 병들어 치료받기를  원하는 것처럼
병들어 있는(죄악으로) 백성이 길르앗의 유향과 의술로 치료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22).(당시 길르앗은  의술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모진 고난을 보면서
안타까워 주야로 울겠다고 하고 있습니다(9:1).

하지만 한편으로는 백성들의 죄악을 혐오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9:2)

그의 감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그의 감정은 복잡하였지만 그것은  진실한 선지자의 마음에서 나오는 그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슬픔과 탄식!

주변에  그리스도없이  죄악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영혼들을  보는 우리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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