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의 테레사의 ' 인테리어 캐슬'을 틈틈히 읽고 있다.
평생 수도원 생활과 기도에 헌신했던 분이다.
수많은 환상을 보고 신비스러운 영적 체험들을 많이 한 분이다.
책에는 여성 특유의 직관력이 나타나지만 논리성은 부족한 것 같다.
16세기에 살았던 분으로 21세기에 사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겐 이해할수 없는 환경과 분위기 느껴지지만 그녀는 기도생활에 큰 도전을 주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이다.
그녀의 많은 신비스러운 체험으로 교회에서 그녀를 이단시했지만
1622년에 캐톨릭 교회는 그녀를 정식 성인으로 인정했다.
개신교에서는 아빌라 테레사를 최초로 새롭게 조명하신 분이 James M. Houston( 벤쿠버 리전트 신학교) 교수님이다.
테레사가 세상을 떠난지 2년동안 그녀의 시신이 부패하지 않았고
시신에서 백합화 향기가 났다고 한다
이또한 주님이 그녀의 삶을 기뻐하셨다는 증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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