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3: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이웃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했던(2:4-15) 스바냐는 예루살렘에 대한 말씀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가리켜 "반역과 압제의 성"이라고 했습니다(1).
이 한마디 말씀만 보아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이라 불리우던 예루살렘이 일반백성은 물론이고 지도자들까지 총체적으로 부패했음을 보여줍니다.
본문에는 대표적으로 지도자들에 대한 부패상을 말씀합니다.
관료들은 "으르렁 거리는 사자들"(3)과 같았습니다.
권력을 앞세워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학대하고 압제했습니다.
재판관들은 " 저녁 무렵의 늑대들"(3)이었습니다.
판결권을 앞세워 뇌물을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선지자들은 " 믿을수 없는 사람들"(4)이었습니다.
사리사욕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계시인냥 전했습니다.
말씀을 변질 시켰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어겼습니다"(4)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선지자와 제사장들이 믿을수 없는 사람들이 볼짱 다본것이 아닙니까?
목회자들이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
하나님이 이웃 나라를 멸하신것은 유다에게 경고의 멧시지를 주기 위함이셨는데(6),
이들은 그것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7).
참답답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답답한 일들이 오늘 우리에게도 되풀이 되고 있지는 아니한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언제 어느때나 하나님이 남려두신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시지만 남겨두신 이들 즉 겸손하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유다를 다시 회복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12).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악을 행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입에 속임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13).
이 말씀을 볼때 주님이 나다나엘을 보시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요1:47).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참이스라엘 사람,
주님보시기에 나는 참이스라엘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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