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7:25-4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는 결혼을 하지않은 사람을 위해 권면합니다.
되도록이면 자신 처럼 혼자 지내기를 권면하지만(26),
결혼을 하는것이 잘못된것이 아님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28).
결혼을 하면 가정에 대한 의무때문에 마음이 분산됩니다(33-34),
마음이 나누이지 않고 주님을 섬기는 것이 그의 가르침입니다(35).
다시말해 바울의 강조점은 결혼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38),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데 있습니다(마6:33).
본문의 원리는 단순히 결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던(직장생활, 비지니스, 친구관계 등..)
만일 직장생활이 주일을 성수하는데 방해를 준다면,
만일 비지니스가 신앙생활에 방해를 준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무엇을 우선으로 선택해야할것인지의 문제입니다.
내가 행하는 모든 일에 ".. 흐트러짐이 없이 주님을 섬기는것"(35)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결정할것이 많습니다.
행할것이 많습니다.
무엇을 결정함에, 무엇을 행함에 주님이 먼저가 되도록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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