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순결한 교회

고전5: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요즈음은 무제한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접근 할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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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음행하는 형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책망하고 있습니다(11).
이 부도덕한 죄는 이미 교회안에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1).

문제는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도(2), 관대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12).

 음행죄는 교회의 순결성을 파괴하고
거룩한 성도의 교제를 무너뜨렸습니다.

바울은 이런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를 교회에서 좇아내라고 하였습니다(13).

종교개혁자들은 참된 교회상을 세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있는가?
둘째, 성례(침례,세례, 주의 만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가?
셋째, 권징이 시행되는가?

교회내에 부도덕한 죄를 범한 사람에게 권징을 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예민하고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만일 교회가 부도덕의 문제에 대해 관대한다면 '값싼은혜'만 강조하는 싸구려 집단이 될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 음행하는 자, 더러운 자, 호색하는 자.. 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수 없습니다(갈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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