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임마누엘

마1:18-2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마리아의 임신은 요셉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요셉은 " 의로운 사람" 이었기에 이일을 누구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파혼을 할려고 했습니다(19).

마리아는 순종과 소박함을 겸비한 처녀였고(눅1:38),
요셉은 조용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을 보면 주님이 왜 이 가정에 오신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꿈에 나타나셔서 마리아의 임신은 성령으로 된 것임을 알리셨습니다(20).
아기의 이름을 " 예수"라고 지어주셨습니다. 이는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 부터 구원할 자이시기에(21)...

수세기 동안 유대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신 메시야가 오셔서 모든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새로운 시대를 열것을 열망해왔습니다.

이런 유대인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이사야의 예언처럼(22-23),
주님은 소박한 가정에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요란스럽거나 화려하지 않고
조용히 겸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운데 '임마누엘'로 어린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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