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일 월요일

영적음행

호1:1-2:1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했던 당시 북쪽 이스라엘은 심각한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죄를 지적하시기 위해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해 자식을 낳으라고 하셨습니다(2).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선지자에게 이런 명령을 하셨을까요?
그만큼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수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멜' 이라는 여자를 아내로 삼습니다.
이들 사이에 낳은 첫아이가 이스르엘이었습니다(3-4).
이스르엘은 이스라엘과 같은 영광스러운 이름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살육을 당했던 지명입니다.

 곧 이들 부부는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을 '로루하마'(사랑의 대상이 아님) 했습니다(6).

세 번째로 낳은 아들은 '로암미'(내백성이 아님) 입니다(8).

음란한 아내를 둔 호세아는 선지자이전에 남편으로 얼마나 고통과 고뇌로 찼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 바로 이와같음을 말씀해줍니다.
 이것을 영적 음행이라고 합니다.

육체적 음행은 눈에 드러나는 죄이지만 영적음행은 눈으로 볼수 없는
더욱 사악하고 간교한 죄악임을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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