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일 수요일

목회자가

목회자는  남을 가르치고 설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혼이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자신의 영혼을 먹이지 않고 설교 준비에 바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회가 직업이 되거나 설교 공장이 되어 남의 설교를 Copy를 한다던가, 인터넷에 떠도는 것들을 주어다 편집해서 마치 자기 것인냥 설교를 하게 됩니다.자기 생각은 없고 평생 남의 생각을 퍼다가 앵무새 처럼 말하는 자가 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주의 목회자인 John Piper 는 그의 책 " Brothers, we are not professionals" 에서 목회자는 아무리 바빠도 적어도  매일 20분을  자신의 영혼을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천천히 깊이 생각하면서
만일 하루 20분 독서를 하면 1년에 15권의 책을 읽을수 있다고 했습니다.물론 영어 책을 기준하겠지만 원리는 동일합니다. 우리는 프로 직업인이 아닙니다. 자신이 먼저 깊은 독서와 묵상과 기도로 내 안에 주님이 주시는 샘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도 살고 교인들의 영혼도 살게 됩니다.
"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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