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2일 토요일

요즈음 읽고 있는 책이 ' The Rise of Christianity' (기독교의 부상)라는 책이다.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 빌려다 읽고 있다.
미국의 사회학자' Rooney Stark' 가 쓴 책으로 사회학자의 관점에서 본 교회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일반 교회사가와 다른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기록한 책이라서  신선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때 ' 균형감각'이 생긴다
그중에 흥미로운 대목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2세기에서 5세기 동안 디아스포라(Diaspora) 유대인들지역의 큰 회당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기능을 발휘했다. 그것은 기독교회들이 세워지는 것에 대해 느낀 위기감에 생존 전략을 세워야 했다. 특히 유대인들의 18개의 축복문속에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 저주문'을 넣었다고 한다."

이부분에서 눈길이 멈추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어떻게 저주문을 넣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도 야고보의 말씀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약3:9).
찬송과 저주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축복을 하면서 동시에 저주를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하나님앞에서 별수 없는 존재요
죄성이 가득한 존재이다.
예수가 없이는 소망이 없는 존재이다.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설 수 없는 것이 나라는 존재이다
청교도 신학자 John Owen(존 오웬)이 한 말  " 죄는 인간의 어두운 마음속에 위장해서 숨어 있다" 는 말도 여기에 속할 것이다.
아직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다면 누군가 번역해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