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0일 토요일

나의 삶속에

요12:12-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시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11). 예수님의 명성은 재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유월절 명절이 다가왔고 예루살렘에 모여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 다는 소식을 듣고 큰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12).

전쟁에 승리한 개선 장군에게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어 환영하는 것이 유대인들의 전통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보자 종려나무를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산나' 하고 외쳤습니다(13).
호산나는 ' 도와주소서'(시118:25-26)라는 의미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13).

수 많은 외침의 환성속에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들의 외침에 대해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심으로 응답하셨습니다(14). 스가랴 의 말씀대로 행하심입니다(14).

요한은 예수님이 왜 나귀를 타셨는지? 주님의 행동을 제자들은 그 시간에 깨닫지 못했다고 진술합니다(16).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나서야  나귀를 타신 주님이 스가랴 선지의 예언의 성취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비로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삶속에 다가온 어려운일들을 넘기고 나서야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깨닫게 될때가 많습니다.

개선장군은 멋있는 말을 타고 가야 상식에 맞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나귀를 타셨습니다. 평화와 겸손을 상징합니다..

그분의 나라는 평화와 겸손의 나라입니다.
그분의 나라는 군대의 힘이 아니라  희생과 섬김으로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오늘 나의 삶속에 평화와 겸손, 희생과 섬김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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