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일 토요일

요란한 것

잠9:1-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지혜가 집을 짓는다고 했습니다(1). 집은 쉬는 곳입니다. 안식하는 곳입니다. 본문의 집은 교회를 비유합니다. 교회는 쉬는 곳입니다. 한  주간 광야 같은 세상에서 지쳐있던 영혼들이 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안식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영혼의 집입니다.

이집에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잔치를 배설해서(2) 여종을 보냅니다.마을 높은 곳에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3). 와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라고 합니다(4-5). 세상에서 지친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음으로  신령한 기쁨을 얻습니다. 영적인 새힘을 얻습니다. 이곳이 교회입니다.

하지만 거만한 자를 꾸짖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움만 살뿐입니다(7-8). 교만한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들을수록 더욱 강팍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가 모세를 만날때 마다 마음이 더욱 강팍해졌듯이.. 이런 사람은 가만히 나두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 시간에 지혜로운 사람을 훈계하는 것이 낫습니다(8-9).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입니다(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권면할때 그것을 받아 들이는 나의 자세를 보면 내가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인지를 알수 있습니다.다윗은 나단의 책망을 겸손히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앞에 자신을 낮추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신령한 지혜를 넘치게 하십니다. 그만큼 말씀앞에 그 심령이 개방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엔 유혹이 많습니다. 거짓된 진리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문은 이것을 미련한 여인으로 표현합니다(13). 이들의 특징은 한마디로 요란합니다(13). 요란하게 포장해서, 뭔가 있는듯이 변장을 해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14-18).

지혜가 없는 사람은 겉모습에 잘속습니다(16).

하지만 요란한것은 속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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