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47:1-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성경에 바벨론은 교만과 오만함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성경의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창11, 계17-19).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될 때를 바라보며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위해 일시적으로 바벨론을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교만한 바벨론을 하나님이 심판 하실 것입니다(9-11).
바벨론은 앗수를 정복하고 거대한 제국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거대해지자 곧 자만과 안일, 방종에 빠졌습니다(8). 교만했습니다.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교만해서는 않됩니다. 사람의 일도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잘 되는 것 같지만 항상 그렇지 않습니다. 날씨와 같이 기복이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길은 하나님앞에서 겸손한 것입니다.
이웃나라들을 정복하고 잘 나갔던 바벨론은 사치, 안일 방종속에 자기들을 하나님 같이 여기게 되었습니다(12-13). 사람도 그렇습니다. 교만해지면 안일과 방종,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처럼 되어버립니다. 가장 위험한 일입니다.
바벨론 처럼 강대한 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순식간에 없어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1-3).
교만한자가 가진것이 없어지는 것도 순식간입니다.
세상에 자신을 구원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그 어떤 존재도 없습니다.
오직 구원자는 "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입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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