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5일 일요일

답답하고 힘들때..

시80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얼굴 빛'을 사모하고 있습니다. "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어" 달라고 반복하며 간구하고 있습니다(3,7,19).

하나님의 얼굴 빛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속에서 사는 것이 성도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목자로 부르고 있습니다(1).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목자이십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따라갑니다.

하나님의 양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인도를 따릅니다. 인간의 소리를 듣고,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양이 아닙니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하게 전하면 하나님의 참된 양들이 모여들것 입니다

하나님은 목자이시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시편 기자가 지칭하는 것은 북쪽 이스라엘)은  포도나무입니다(8-16). 하나님은 그 포도나무를 번성케 하셨습니다(8-11).

그러나 하나님은 그 포도나무의 담을 허셨습니다(12). 들짐승들의 먹잇감이 되게 하셨습니다(13). 포도나무에서 아무 열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포도나무에서 바라는 것은 포도열매이지 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에 열매를 바라십니다.

시편기자는 모든것이 암울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14).

답답하고 힘들때 일수록 시편기자처럼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그때 더욱 새로워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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