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9일 목요일

고난의 종

사52:13-53:1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이사야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 자세하게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내 종이라고 하셨습니다(52:13).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철저하게 순종하실 분이기에 그분을 종이라고 했습니다. 그분은 참된 종이셨습니다.

하지만 온 세상을 구원하실 하나님이 보내신 종은 사람들의 기준과 다른분이셨습니다.겉보기에 보잘것이 없습니다(53:2). 멸시를 당하실 만큼(53:3) 외형적으로 내세울것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위해 찔림을 당하시고, 상함을 입으시고, 징계를 받으셨습니다(53:5).
억울함을 당하시면서도 침묵하셨습니다(53:7).남에게 악한 일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53:9). 말에도 죄가 없으셨습니다(53:9).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신 '의로운 종'이십니다(53:11). 그분의 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의롭게 하십니다. 즉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우리가 의롭게 됩니다. 바울은 이 지식이 너무 귀하고 고상하기에  모든것을 해로 여겼습니다(빌3:8).

나의 죄를 위해 고난을 받으신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묵상하면 할수록 나의 영혼이 정화됩니다.
그리스도를 알면 알수록 내가 너무 교만하고, 거짓된 삶을 사는지를 알게 됩니다.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셔서 종의 모습을 보여주신 주님!
오늘 저의 영혼을 정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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