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7:1-5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기도가 기록된 장입니다.
주님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기도하셨습니다(1). 아무 꺼리낌 없이 기도하시는 모습입니다.
세리는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하고 기도했지만(눅18:13) 주님은 거침이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드님으로서 기도하시는 모습입니다.
주님은 기도하시면서 자신이 십자가에 죽을 때를 아셨습니다(1).
주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은 창세전에 이미 예정된 사건입니다.
그것을 위해 세상에 오셨고, 그때가 이르렀음을 아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심을 아셨습니다.
인간의 눈에 십자가는 수치스럽고,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은 십자가외에는 자랑할것이 없다고 했습니다(갈6:14)
주님은 영생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생은 참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3).
참되신 하나님을 아는 길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14:6).
그리스도만이 중보자이십니다(딤전2:5)
하나님을 알아야 하나님을 모시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삶이 영생입니다. 우리가 죽어 들어갈 천국에서는 영원히 하나님을 모시는 삶을 사는 곳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삶의 촛점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데 있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성을 엿볼수 있습니다.
성자하나님은 성부하나님을 높이시고, 성부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자하나님을 증거하시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본받아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빌2:3)
존경하기를 먼저해야합니다(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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