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9일 수요일

같은 말씀을

요16:25-3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아버지에게서 오셨고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가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28-30).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셔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임을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온 것임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27).

깊은 진리의 말씀이라도 듣는 사람이 수용 능력이 있을때 해야 합니다.
때에 맞는 말을 해야합니다(잠25:11).

주님은 잠시 후 자신이 받으실 고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잡히시면 제자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겠고,  각기 제살길을 찾아 도망갈것이라고 하셨습니다(32).

3년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주님을 따랐던 그들이었지만 막상 위험한 일을 당하면 도망을 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언제나 불변하십니다.
그들은 다 도망가지만 아버지는 주님과 여전히 함께 계심을 말씀하셨습니다(32).

그럼에도 주님은 제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해할수 없는 힘든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셨던 같은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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