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0일 월요일

자유케

고전8:1-13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을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식이 있는 사람은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4),
그 음식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10).

그러나 지식이 약한 사람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가리켜 '약한 양심'을 가졌다고 했습니다(7).

이 약한 양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런 음식이 무슨 문제가 있느냐 하며 강요하며
그들의 양심을 상하게 한다면,
믿음이 약한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곧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12,눅17:2).

교회안에 모든 사람들이 같은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같은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나의 신앙양심이 중요하듯이 남의 신앙양심도 중요합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이 그 믿음대로 행하지 않으면 무엇이든지 죄가 됩니다(롬14:23).

교회는 서로 덕을 세우고
서로를 자유케 하는 곳입니다.

자유함이 없다면 그것은 성령공동체가 아닐것입니다(고후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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