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8일 일요일

공의로서

시82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은 하나님이 세우신 정부와 지도자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한마디로 공의로운 통치입니다.

정부와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나라를 다스리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들 통치자들을 가리켜 " 신들"(1,6), " 지존자의 아들들"(6) 이라고 했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이들에게 권위를 주신 것은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들이  악인의 낯을 보아서(2) 봐주기  재판을 한다면  하나님이 용납지 않으실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항상 사회적 약자편임을 늘 강조하셨습니다. 그의 백성들에게도 그것을 원하십니다(3).

정부가 할일은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올바른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악인들을 두려워하며 공권력을 제대로 행하지 않는 나라,
도리어 그들의 눈치를 보거나 지지를 받기를 원한다면  나라가 바로 세워지지 않습니다.

공의로운 통치, 올바른 법집행, 하나님이 정부를 세우신 목적에 따라 바른 통치가 임할때  하나님은 그 나라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재판장이십니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8).

대한민국이 공의로 통치되고,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세워져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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