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2일 수요일

믿음때문에

히11:32-4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 믿음의 영웅들'을 소개해가다가 더 추가하고 싶었던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믿음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 들을 당했고, 이겨냈습니다.

히브리서 처음 독자들도 믿음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들의 상황과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화(調和) 시키길 원했습니다.

초대교회시절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핍박을 받고, 생명의 위협도 감수해야 했고, 온갖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이미 앞서 고문, 죽임을 당했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했음을 그들에게 강조하고 싶었습니다(35-37). 자신들만 힘든 일을 겪는다 생각하면 낙심합니다. 하지만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도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했음을 상기시켜 주면  위로가 됩니다.

 베드로도  신앙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용기를 주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벧전4:14). 바울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행14:22, 빌3:10,딤후3:12).

오늘도 세계의 많은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이 믿음 때문에 모진 고난을 당하고 있음을 기억 하십시오.박해 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겠습니까?(www.opendoorsu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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