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7일 월요일

믿음으로

합1:1-11,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바국의 이름은 포옹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요시야왕 시대에 활동했던(BC 650-627년)사람입니다. 본문의 하바국 선지자는 화가 나 있습니다.그의 분노는 그의 나라(유다)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며 일어난것입니다. 당시 유대는  폭력, 계층간의 갈등, 불의등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3-4). 더욱 이해가 않되는 것은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보고만 계시는지?
하박국에겐  강렬한 믿음의 시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선하신 분인데  왜 악이 번영 하도록 허용 하실까?
마지못해 그런 상황을 지켜 보아야 했지만(3),이것을 무시하기엔  너무 썩고 부패했습니다.

더욱 놀란것은 더 악하고 폭력적이고 불경건한 바벨론을 사용 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의 잘못을 징계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6-11). 하박국은 모든것이 혼란 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는다면 금방 오만해지고,  배타적, 이기적, 물질중심주의와 우상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바벨론 사람(세상사람)처럼 되는것을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게 됩니다.

거의 매일 일어나다시피 하는 성폭력,살인,묻지마 범죄, 국제적인 영토분쟁, 시리아의 무참한 학살 등등.. 이런 뉴스를  접하면서 하바국 같은 느낌을 가진적은 없습니까?하바국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세상은 절대로 악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하기에는 나의 이성은  한계가 있기에..
오직 믿음으로 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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