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일 금요일

때가 되면

막7:24-30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출퇴근 하던가, 여행을 한다면  자동차를 이용하던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먼 여행길이라도 걸어서 혹은  작은  배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여행지는 로마도시들중 번영했던 도시 가운데 하나인 두로의 해안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그곳에 온 것을 아무도 알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24). 제자들과 휴식하기 위해  낯선 곳 을 찾아왔지만, 유명세를 타신  분 이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둔 한 여인이 예수님이 오신것을 알고 찾아와 고쳐달라고 간청을  합니다(25). 이 여인은 이방여인 입니다(26). 이방여인으로서 유대남자를 찾아 온 것 부터가  큰 용기가 필요 했습니다.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실 줄 알았던 주님은  뜻밖의 반응을 보이십니다(27). 한번도  하신적이 없는  모욕적인  말을 하셨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자녀는 유대인들을 말하고 개는 이방인들을 말하는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복음이 먼저 유대인들에게 전해지고, 그 다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말씀 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깊은 뜻을 모르는 사람에겐  모욕적인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여인도 자신이  멸시 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인은 굴하지 않았습니다(28). 결국 그녀는  주님의 칭찬을 받고  소원을 이루었습니다(30). 본문은 단순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에게 배울 것 있습니다.  겸손입니다. '개' 라고  하는 말에도 '주님 옳습니다.' 하는  자세 입니다. 겸손은 은혜를 담는 큰 그릇입니다. 다른 하나는 무시를 당해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복음을 전하다  무시를 당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다 낙심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다가 응답이 지체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때가 되면  거두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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