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3:1-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편지를 쓸때에는 그들은 네로의 폭정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의 체제를 전복 시키는 무리들로 오인(誤認)을 받았고, 권력자들은 이들을 주시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세상 권력을 무시하지 말고 그 권위에 순종해야 함을 가르칩니다(1). 모든 권력은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권세를 거스리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리는 것이라 했습니다(2).
물론, 권력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일을 강요할때는 따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첫번째 권위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행5:29).
그럼에도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자를 존경하라고 했습니다(7).
사울의 권위를 존중했던 다윗과 다윗의 권위를 거스린 압살롬이 비교가 됩니다.
하나님은 선한 정부도 세우셨고, 악한 정부도 세우셨습니다.
선한 지도자만 사용하시지 않고, 악한지도자도 사용하십니다. 악한자를 심판 하실 때는 더 악한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다 알수는 없지만 세계의 정부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될줄 믿습니다. 불의한 정부 밑에서 압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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