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5일 월요일

여호와 닛시

출17:1-1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착한 곳은 르비딤이었습니다(1). 르비딤은 호렙산 가까운곳이었고 산악지대였습니다. 물이 없자 모세를 원망했습니다(2). 이제는 원망의 도를 넘어 자신들을 왜 애굽에서 데리고 나왔느냐고 까지 불평했습니다(3).

그동안 하나님의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고도 물이 없다는 이유로 애굽의 노예 생활을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 기적이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봅니다.

이들은 모세를 돌로 칠려고 했습니다(4).
 은혜를 많이 체험한 사람이 시험에 빠지면 더욱 강팍해질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고(4),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5-6).

난관은 계속됩니다. 아말렉이 침략해왔습니다(8).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전투를 치루게 하고 본인은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에 올라갔습니다(10).

모세가 손을 올리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11).
손을 올리는 것은 기도를 의미합니다.
기도하면 힘을 얻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이것을 잘알면서도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이 육을 입고 사는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지쳐서 손을 계속 들수 없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게  도왔습니다(12).
때로는 삶에 너무 지쳐서 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남의 도움을 받아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아말렉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세는 제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했습니다(15).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깃발을 높이 들며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여호와 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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