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7일 토요일

하나님앞에..

출24:1-18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모세는 산에 오를 때마다 몇몇 사람들만 데리고 올랐습니다(1,19:24). 모세와 동행한 사람들은 멀리서 하나님을 경배 할뿐 가까이 갈수 없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자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응답했습니다(3,7).

그 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았습니다(9-10).
이들이 하나님을 본 것은 하나님의 실체를 본것이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본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보면 죽습니다(33:20).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만 보아도 기절합니다. 밧모섬에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죽은자 처럼 되었습니다(계1;17). 다니엘은 벙어리 처럼 되었습니다(단10:15).

'하나님을 보여달라 그러면 내가 믿겠다' 이것처럼 바보스러운 말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보면 죽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도 무사했던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11).
이들의 본 하나님의 영광은 마치 청옥을 깔아놓은것 같고 하늘처럼 맑았습니다(10).

'청옥과 맑은 하늘' 하나님의 성결을 상징합니다. 이분의 영광을 보아도 이렇게 성결한데 하나님 그분 자체는  어떠하시겠습니까? 절대 성결하신 하나님앞에 죄인 된 인간은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두 개의 돌판에 새긴 말씀(십계명)을 주시기 위해 모세를 다시 산으로 부르셨습니다(12). 이번에는 여호수아만 대동했습니다(13).

모세가 산에 올랐을때 하나님의 영광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름이 육 일동안 산을 덮었습니다. 모세를 향한 음성이 나타났습니다(16). 산이 훨훨 타는 불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17). 장엄한 광경입니다.

모세는 사십 일 밤낮을 하나님 앞에 머물러 있었습니다(18).

나는  하루중 얼마나  조용히 하나님앞에 머물러 있습니까?

하나님앞에 머물러 있는 그 시간이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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