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가볍게

출18:1-27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모세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재회를 합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부인과 모세의 두 아들들을 데리고 광야에 있는 모세를 찾아옴으로 이들 가족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1-5).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 오랜만에 보고 싶었던 두 아들들을 만났는데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런저런 하고 싶었던 가정 이야기 많았을 것입니다.

의외로 모세의 입에서 나온것은 가정에 대한 이야기 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을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8). 그의 마음은 소소한 가정사나 인간사가 아닌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마음이 하나님 중심인 사람은 인간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하찮게 보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닐때 걱정과 두려움이 생깁니다.

모세는 격무(激務)에 시달렸습니다. 모든일들은 모세를 통해서 행해졌습니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모세를 본 장인은 (18) 조언을 했습니다.

그가 해야 할 일(19-20)과 , 리더를 세워 위임할 일(21-23)을 구분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안하면 일이 안된다는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볼수 있습니다.

자신이 안해도 세상은 돌아갑니다. 하나님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할줄 아는 것이 겸손이요 지혜입니다.

모든 것은 나누어야 빛이 나고 축복이 임합니다.
일, 물질, 재능.. 모든것이..

내가 할수 있는것에만 집중하면 가벼워집니다.

힘들게 살지말고 주님안에서 가볍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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