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이해가 아닌...

롬11:25-36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바울은 구원 받은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교만한 생각을 품지 않도록 구원의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구원 받은 뒤에야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25).
왜 그럴까요? 인간인 우리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온 이스라엘의 구원은 (26) 이스라엘 민족 전부가 아닌, 그 중 구원 받을 개인의 숫자를 말합니다.  복음에 있어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28).
이것이 이방인인 우리에게 유익이 되었습니다(30). 유대인들이 복음에 순종하지 않아 구원의 풍성함이 이방인들에게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택하심의 관점에서는 그들은 원래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28). 하나님이 택하심에 후회가 없으시듯이(29),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회개시켜 주님앞으로 돌아오게 하실 날이 있습니다(30-31).
바울은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섭리를 영적으로 바라보면서 그분의 오묘함을   찬양 합니다(33-36).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
하나님의 판단을 인간이 어떻게 알수가 있겠습니까?(33)
바다가 얕으면 배는 파선합니다. 깊은 바다에서야 배가 안전하게 항해 할수 있습니다.
인간이 측량할수 없는 하나님의 깊고 오묘한 지혜가 있기에 이 세상과 온 우주가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존재합니다. 그 속에 오늘의 나도 존재합니다.
이 전능하시고 오묘하신 하나님을 누가 알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분은 이해할수 있겠습니까?(34)
이해가 아닌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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