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2일 금요일

판단

롬14:1-12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로마교회 안에는 이교도 출신의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공존했습니다.
이교도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음식에 대해 민감했습니다(2).

이들중엔  육식은 영적생활을 약하게 해준다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마켓에서 파는 고기는 우상 제물에 바쳤던것이 많았습니다. 이교도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과거 우상숭배에 찌들었던 사람들이라 이부분이  매우 예민했습니다.

반면 유대교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날에 대해 민감했습니다(5). 이들은 예수를 믿지만 구약시대에 지켰던 절일(節日)을  문자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이 얕은 사람은 이런 문제가 걸림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교회안에서는  이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남의 신앙을 업신여기거나 비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3). 믿음이 연약해서 그런것이지 그들도 구원받은 자 들이기 때문입니다(3).

남을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기때문입니다(4).
종이 종을 판단할수 없습니다. 죄인이 다른 죄인을 판단할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혹 교회안에서 비신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내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들의 신앙의 성숙해지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며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교회의 성도의 교제임을 믿습니다.

남을 판단하고 업신여기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고 했습니다(10).

남을 판단할 시간에 오직 사나 죽으나 주님을 위해 사십시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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