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출23:1-19절, 오늘의 묵상입니다.
하나님은 약한자의 편이시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정의롭고 정직한자의 편이십니다.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 사람들이 다 악한 일이 한다고 그들을 따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2). 만일 뇌물이 성행하는 공무원 사회에 뇌물을 받지 않는 공무원이 있다면 그 사람은 눈총을 받을것 입니다. 정직함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자비에는 공정성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라고 무조건 봐주기식 재판을 하면 안됩니다(3). 가난한 자라고 억울하게 해서는 안됩니다(6-7).

뇌물을 받지말라고 하셨습니다(8). 힘있는 자리에 있으면 반드시 유혹이 있습니다. 권력이 있고 돈이 있어도 사람의 욕심은 한도가 없습니다.

같이 사는 외국인들에게 관대하라고 하셨습니다(9). 그들도 역시 애굽에서 나그네 생활을 했었습니다. 나그네의 심정을 잘 알것입니다.

농사를 짓되 여섯 해동안 짓고 소산물을 먹을수 있지만(10),칠 년째에는 땅을 묵혀두어야 합니다. 거기에서 저절로 자란것들을 가난한 자들과 들짐승이 먹게 하셨습니다(11). 교회가 가난한 사람들과 노숙자들에게 어떻게 행해야 할것인지를 말씀해줍니다.

또한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수장절(초막절)입니다(14-17).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잊어 버립니다. 절기를 지켜서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엄마 염소의 젖에 어린 새끼를 삶아 요리하지말라는 마지막 절 말씀이 특이합니다(19). 엄마 염소의 젖에 그의 어린 새끼를 삶는것은 얼마나 잔인합니까? 하나님은 금하셨습니다. 이들에게 자비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십니다. 정직, 공정함, 용기, 너그러움, 자비입니다.

오늘 나의 삶속에 이런 덕(德)이 나타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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