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6일 수요일

성령충만

행4:1-12 묵상내용입니다.
나면서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는 사람을 고친 후 베드로와 요한은 그 기적에 놀라 모여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이 소문이 종교지도자들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동요됨을 두려워 한 이들은 그것을 조기에 차단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현장에 급히 도착을 했습니다(1). 성전의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관들을 시켜 이 두사도를 체포하도록 하였습니다(3). 종교적 권위의 탈을 쓰고 거들먹 거리던 제사장들과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 눈에는 이들은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여기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습니다. ..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다 해도 그것은 터진 댐을  손으로 막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은 사도들을 체포했지만 복음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자가 남자의 수만 오천명이" 되었다는 말씀만 보아도 잘 알수 있습니다... 다음 날 두 사도를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세우고  이들이 던진 질문을 보면 이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처절한 싸움을  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7). 성령충만한 베드로는 이들의 질문의 전혀 꺼리낌 없이 대답을 하였습니다.
"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10), 베드로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말을 지금 세번째 하고 있습니다(2:23-24;3:15;4:10). 베드로의 이 담력은 두말할것 없이 성령충만에서 나온 것 입니다.
성령받지 못하고 하는 목회, 성령받지 못하고 하는 전도, 성령받지 못하고 하는 교회봉사는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겉돌다 멈추어 버리는 고장난 기계와 같습니다. 성령충만한 은혜는 특별한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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