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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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4:1-15절 묵상 내용입니다.
현시대의 특징을 기술, 관료, 다양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눈부시게 발달 한 기술 문명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으로 대변하는 기술 문명은  클릭을 하거나, 터치 버튼만 누르면  온 갖 정보를 접할 수 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화번호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전화 할 일이 생기면 수첩을 뒤적였는데 이제는 폰에다 모든 것을 저장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이런 기기의 도움으로 무엇이던 기억 할 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대 성경의 세계는 자꾸 반복해서 말하지 않고는 잊어버리기가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는 그가 죽기전에 다시 한번 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놓고 하나님이 그동안 이스라엘을 위해서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해서 출애굽 하는 과정과 그 후 에 가나안 정복 전쟁, 그 모든것이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 있습니다. ..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받은 은혜는 쉽게 잘 잊어 버리고, 섭섭한 일 만은 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좋은 일 이던, 나쁜 일 이던 간에(인간의 관점에서) 모든 과정과 결과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행해야 할 것은 모든 진실함으로(All faithfulness),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겨라고 했습니다(14).
 진실함과 두려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키 워드(Key word)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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