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2일 화요일

도피성

수20:1-9 절 말씀 묵상 내용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범죄를 저지르거나, 아니면 남에게 해를 가한적이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는 일 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이와같은 일 들이 있었습니다. 나의 의도와는 달리 않좋은 일 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로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3). 구약시대에는 보편적으로 "눈에는 눈"으로 하는 원칙이 통하는 사회였습니다(신19:21). 누가 나의 가족중 한 사람을 죽였다면 그 사람을 찾아내어 반드시 보복하는 것이 정당화 된 시대  였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의 첩보기관인 모사드(Mossad)가 자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은 반드시 찾아내어 보복 하는 원리가  여기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사람을 죽인 경우는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서 '은신처'를 제공 하도록 하였습니다(10).  이것이 도피성입니다. .. 구약시대에 48개의 레위 성읍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6개의 도피성이 있었습니다. 3개는 요단 동쪽에 있었고, 3개는 요단 서쪽에 있었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이 도피성으로 피하면 살 수 가 있었습니다. 이 도피성은 바로 갈보리 언덕의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시해주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행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우리의 모든 죄 가 사함 받을 수 있는 도피성이 그분의 십자가 입니다. 또한 도피성의 성문은 굳게 닫혀 있지 않고 항상 열려 있었습니다. 주님의 품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 ..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좇지 아니하리라"(요6:37). 죄로 고민하십니까? 주님 앞으로 오십시오. 그분은 언제든지 우리를 맞이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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