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5일 월요일

진정성

사1:1-20절 묵상 내용입니다.
이사야서를 기록한 이사야 선지자는 약 60년동안 사역한 선지자 입니다. 그의 오랜 사역 기간 동안 그는 유다가 2번에 걸쳐 외세에 침략을 당한 것 을 목격합니다. 한 번 은 수리아와 에브라임 연합군이 유다를 침략했고(왕하16:5), 다른 한 번 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을 목격 했습니다.(왕하18:13). 그런 가운데 유다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모든 위기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럼에도 이 나라는 영적으로 병이 들었습니다. 이들이 모세의 율법에 따른 절기나 예배를 드리지 않아 그런것이  아닙니다(13). 문제는 이들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나 지키는 절기와 다른 삶을 살았던 것이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살진 짐승들을 드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같지만 정작 그들의 삶은 예배와 정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악행과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사람은 사회적약자들입니다. 당시 사회적 약자들이란 고아와 과부들이었습니다(17).  겉으로는  하나님께 무수한 제물이 받쳐지고, 안식일을 지키고, 각종 절기들을 어김없이 지켰지만 즉 자신들 스스로는 영적으로 부한자 처럼 행하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성한데가 하나도 없던 병자들이었습니다(6). .. 육체적으로 병이 들면 자신이 병든것을 대부분이 알아채립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병든 것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랜 믿음 생활, 전통, 건전한 교리, 많은 교인수, 화려한 예배당, 탁월한 설교...  그러나 삶은 하나님의 말씀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면 예배도 남에게 보이기 위한 예배, 쇼맨십,수많은 기독교 서적 - 지당한 말씀으로 가득차 있지만 정작 행동의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이것이 하나님에게는 부담이시다는 것입니다(14, Burden-NIV). ..병든 유다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이 회개 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면 그들의 죄는  "..눈과 같이, 양털 같이 희게 될것"(18)이라고 하셨습니다. ..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삶의 진정성,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정성 입니다. 화려한 이면에 감춰진 위선이 아닌 진실이요, 정직함입니다. "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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