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3일 일요일

괴롭히는 사람들

시35편, 오늘의 묵상입니다.
본 시편기자는 다윗입니다. 그는 그가 언급한대로 " 많은 적들로"(19) 인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에대해 거짓말을 말하고(20), 조롱합니다(16). 또한 함정을 파고(7), 말로 덫을 놓을려고 애를 씁니다(11).  그를 미워하고 무시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탄원드립니다(1). 그는  그의 정직한 감정을 하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고통을 당하는 것 처럼 그들도 고통 당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26).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의 몰락을 보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4). 참 진솔한 감정표현입니다.

오늘도 무고히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어디에든 존재하고 있습니다. 학교, 직장, 대학 심지어는 교회안에도 존재 합니다. 이들은 남을 지배할려고 하고, 무시하고, ...
인터넷상에서도 존재합니다. 악성댓글을 달고, 이유없이 남에게 인격적, 정신적 테러를 가합니다. 어떤때는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다윗의 심정도 이러했습니다. 그는 요즈음 신조어 처럼 '멘붕' 상태에 빠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이 간구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계속적입니다." 언제까지 이러한 일들을 보고만 계시렵니까"(17),"더 이상 가만히 계시지 마소서" " 나를 홀로 내버려 두지 마소서."(22) "나의 주여, 떨치고 일어나"(23)- 쉬운성경-
이런표현들은 소망중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내용들입니다. 어떤상황도, 어떤일도 해결자는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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